오늘은 지난번에도 포스팅을 했던 청담동 고급 아파트 에테르노 청담의 입지분석과 분양가 그리고 공사 현장 임장기까지 더 자세하게 진행상황을 적어보려고 한다.
에테르노 청담 입지분석
에테르노 청담은 영동대교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거의 전 층에서 아무런 방해물이 없어 성수동 쪽으로 뻥 뚫린 한강뷰를 볼 수가 있다.
이 일대는 아직 재건축이나 개발이 많이 진행되지 않아 정말 한적한 곳으로 집 앞으로는 작은 산책길만 하나 있을 뿐이다.
바로 옆으로는 청담 현대 3차 아파트가 있는데 이것도 재개발이 되면 정말 입지가 좋을 것 같은 곳이다.
에테르노 청담 바로 옆에 SM 사옥 자리에는 또 다른 고급 주택인 워너 청담이 예정되어 있는데 2025년 12월로 완공이 밀리면서 아직 공사가 들어가지 않은 상태이다.
에테르노 청담이 2023년 12월 완공 예정이니 완공 후 2년 간은 공사 때문에 불편할 것 같고, 에테르노 청담이 이 부근에서 고급 아파트로는 처음 재개발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마 계속 주변이 시끄러울 가능성도 있다.
개발이 많이 진행된 다른 청담동 지역에 비해 비교적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고 앞으로 이곳 주변으로 많은 개발이 이루어질 듯한 입지이다.
교통은 따로 언급할 것이 없이 너무나 좋은 입지이고 학군도 청담초로 배정이 되며 청담중, 영동고가 바로 옆에 있어 별로 언급할 이유가 없는 곳이다.
에테르노 청담 분양가
에테르노 청담은 지상으로 총 20층이고 2-5층까지는 복층으로 구성되었으며 6-16층은 단층 그리고 맨 위에 스카이 펜트와 슈퍼 펜트 하우스가 위치해 있다.
아이유가 130억원을 현금으로 분양받은 것이 화제가 된 적이 있으며 최근 송중기,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 토스의 이승건 대표 등이 에테르노 청담을 계약했다고 한다.
일반층은 150억원 정도에 시세가 형성되어 있을 것으로 보고 최고층 펜트하우스는 분양가가 약 300억 정도라고 알려진다.
펜트하우스는 익명의 사업가 두 명이 분양을 받았다고 한다.
에테르노 청담 공사 현장
2023년 12월이 완공이라 얼마나 공사가 진행되었는지 한 번 답사를 해보았다.
시공사는 현대건설이고 현장에 가보니 벌써 8층 정도는 올라간 듯 보인다.
올해 원자재 부족 이슈가 있었는데 문제없이 잘 올라가고 있다.
건축가 라파엘 모네오의 설계가 잘 반영될지 끝까지 지켜봐야 알겠다.
완성된다면 성수동 쪽에서 봤을 때 이런 모습.
개인적으로 관심 있는 건축물이고 집도 가까워서 생각나면 가끔 가볼 것 같다.
실제로 가보니 입지도 조용하고 이 일대가 앞으로 에테르노 청담을 필두로 많이 바뀌겠구나 생각이 들었던 임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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