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공부 / / 2021. 9. 2. 11:46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 일정과 전략분석 (최종버전)

카카오 뱅크에 밀리고 금감원의 정정요구에 다시 미뤄졌던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일정이 드디어 확정됐다. 지난번에 이미 전력분석까지 해두었으니 오늘은 최종 결정된 청약 일정을 다시 정리해보고 카카오페이 상장에 유리하게 작용할 금융서비스 합법화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 일정 최종 

 

청약 예정일: 10월 5-6일 

공모가: 6만 원-9만 원 

청약 증권사: 삼성증권, 대신증권 

최소 청약 수량 및 증거금: 20주(60만 원- 90만 원) 

 

중복청약 불가능, 100% 균등배정 

 

 

바뀐 점은 지난번보다 공모가를 3천 원 낮췄다는 것. 최소 20주를 신청해야 하니 공모가 하단으로 가격이 결정되면 60만 원, 상단으로 결정되면 90만 원이 필요하다. 청약 증권사는 바뀐 것이 없고 중복청약은 불가능, 100% 균등배정으로 진행한다.

 

 

 전력 분석 추가 사항 

 

전력 분석은 아래의 지난번 포스팅에서 했으니 오늘은 그동안 새롭게 추가된 소식만 정리해 보자. 제일 중요한 것은 카카오페이가 영위하는 사업분야의 각종 규제가 차례로 철폐될 예정이라는 것. 

 

 

 

서비스를 사용하는 소비자는 잘 모르는 사항이지만, 카카오페이의 사업분야가 금융법에 따르면 뭔가 합법도 아니고 그렇다고 불법도 아닌 그런 애매한 지대에 위치해 있었는데 그런 점들이 서서히 해소되기 시작한 것이다. 말이 좀 이상하긴 하지만 드디어 합법적 영업자격을 갖게 되는 것.

 

 

 

자세한 사항은 위에 잘 정리되어 있는데 카카오페이의 대출 비교 플랫폼, 증권 업무, 보험 상품 판매 중개 등이 모두 과거 금융법으로는 정의할 수 없고 규제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 그런 규제들이 풀리게 되어 '합법적' 영업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상장을 앞둔 카카오페이 입장에서는 긍정적인 소식이다. 그러나 이 중에서 P2P 즉 온라인 투자 연계 서비스에서는 완전히 손을 떼기로 했다.

 

 

카카오 페이 전력 분석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

카카오 페이 공모주 청약 일정과 전력분석 (8월 버전)

공모주 비례배정과 균등배정의 차이점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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