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공부 / / 2021. 12. 4. 16:01

룰루레몬 주식 여전히 살만 할까

지속적으로 수익을 내며 올해도 꾸준히 올라버린 룰루레몬의 주식은 여전히 살만한 걸까? 여기에 대한 대답 같은 기사가 있어서 번역하고 간단하게 요약을 해봤다. 

 

룰루레몬(LULU)

 

1. 2021년 3분기 실적 

2021년 3분기 룰루레몬은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주당 순이익이 1.16달러에서 1.40달러로 20% 상승했음을 발표했다. 매출은 약 28% 증가한 14억 3천만 달러로 지난 2년 동안 룰루레몬은 지속적으로 시장의 EPS(주당 순이익) 추정치를 상회하고 있으며, 연평균 성장률은 약 24-25%에 이른다. 

 

2. 룰루레몬 주가 예측 

17명의 전문가들이 작성한 룰루레몬의 주가 예측을 보면 12개월 평균 주가는 484.41달러, 고점은 570달러, 저점은 410달러로 나타났다. 지난번 예측한 평균 주가 448.43달러에서 8.02% 상승한 수치이다. 17명의 전문가 중 14명은 '매수'의견을 3명은 '보류'의견을 그리고 아무도 '매도'의견을 내지 않았다. 

 

 

 

모건 스탠리는 기본 목표 주가를 310달러로 제시하고 고점 528달러, 그리고 최악의 시나리오로 230달러를 제시했다. B.Riley는 목표 주가를 466달러에서 548달러로 상향했고, 도이치 방크는 486달러에서 474달러로 상향했다. 또한 BMO는 목표주가를 275달러에서 344달러로 상향했다. 

 

현재 룰루레몬의 주가는 448달러 수준으로 올해에만 30% 상승했다. 그럼, 미국 증시 전문가들의 의견을 좀 더 살펴보자. 

 

3. 전문가 의견 

룰루레몬은 좋은 마케팅 포커스, 수익 형성의 기회 그리고 미래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가진 장기 성장주이다. 룰루레몬이 미러(MIRROR)를 매입한 것은 수익 상승의 동력이 될 것이다. 

 

룰루레몬은 독보적인 브랜드 포지셔닝과 패셔너블한 제품력으로 요가복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팬데믹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건강과 웰니스 그리고 좀 더 편안한 패션을 추구하게 되었으며 이 모든 것이 룰루레몬에는 혜택으로 돌아가고 있다. (모건 스탠리)

 

 

 

4. 결론 

코엑스 지점 하나로 시작한 룰루레몬은 이제 서울의 주요 백화점 매장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브랜드가 되었고, 요가복뿐만이 아니라 점차 남성복과 생활복으로 그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제 부산이나 대구 주요 도시로 지점을 점점 넓혀갈테고 동남아 여러 도시로 그 트렌드가 퍼져나갈 것이다.

 

팬데믹 초기에는 그렇다고 해도 팬데믹이 장기화되어도 여전히 백화점 매장의 룰루레몬에는 아침부터 구매를 하려는 사람들로 몰려든다. 매대에 있는 제품들의 카테고리를 보면 나이키나 아디다스가 점유하고 있던 많은 스포츠웨어 품목들을 룰루레몬이 대체할 날이 올 것도 같다. 

 

쉴틈도 없이 끝없이 오르는 룰루레몬 주식에 올라타야 할까? 여전히 룰루레몬 주식은 살만할까? 아니면 언젠가 큰 조정을 맞게 될까? 아무도 알 수 없지만 현재로서는 전문가나 시장의 반응이나 모두 룰루레몬의 지속적인 상승세에 힘을 실어주는 모양이다. 

 

원문보기:https://www.fxempire.com/forecasts/article/lululemons-q3-earnings-to-rise-over-20-stock-is-well-worth-watching-827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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