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블로그에 카카오페이 상장관련 포스팅만 세 번째. 드디어 최종에 최종 상장일정이 확정되었다. 그 사이 공모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열기는 점점 식어만 가는데. 아무튼 정말 마지막이 될 카카오페이 최종 확정 상장일정을 함께 살펴보자.
카카오 페이 최종 상장 일정
최종 상장 일정을 정리하기에 앞서 간단하게 그 동안 두 차례 상장이 연기된 이유를 간단하게 살펴보는 게 좋을 듯 해서 정리를 해보면. 원래 2021년 8월 상장하려던 카카오 페이는 공모가 고평가 논란이 일면서 금융당국이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하게 된다. 따라서 9월로 한 차례 일정이 연기가 되고 원래 6만 3000원-9만 6000원이었던 공모가도 6만-9만원으로 하향조정하게 된다.
그렇게 10월로 다시 일정을 잡았는데 이번에는 9월 말에 금소법이 시행되면서 카카오 페이의 일부 보험 상품이 판매가 중단되어 다시 한 번 상장이 연기된다.
이 과정에 대한 이야기와 카카오 페이의 전력 분석은 지난 두 번의 포스팅을 참고.
카카오 페이 공모주 청약 일정과 전력분석 (8월 버전)
카카오페이 상장일정
청약 예정일: 10월 25-26일
공모가: 6만-9만 원
청약 증권사: 삼성증권, 대신증권
최소 청약 수량 및 증거금: 20주(60만 원- 90만 원)
중복청약 불가능, 100% 균등배정
최소 청약 수량이 20주이니 수요예측 후 공모가 하단으로 결정되면 60만원 상단으로 결정되면 90만원의 증거금이 필요하다. 당연히 이제 중복청약은 불가능하고, 청약 사상 처음으로 100% 균등배정으로 진행이 된다.
균등배정이라는 용어가 생소하다면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자.
